황윤식 로지스틱스 및 캐피탈마켓(Logistics & Capital Markets) 본부장
[파이낸셜뉴스] 세빌스코리아가 물류부동산 매입매각 부문 강화에 나섰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세빌스코리아는 이달 메이트플러스에서 투자자문을 총괄하던 황윤식 사업부장을 로지스틱스 및 캐피탈마켓(Logistics & Capital Markets) 본부장으로 영입했다. 로지스틱스 및 캐피탈마켓(Logistics & Capital Markets)은 세빌스코리아에서 물류부동산 매입매각을 총괄한다.
황 본부장은 올해 첫 물류부동산 거래인 ‘로지포트 오산 물류센터’를 성공적으로 자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효 매수자 타켓팅을 위해 오프마켓 거래로 진행, 신속 정확하게 종결했다는 평가다.
전략적투자자(SI) 및 블라인드펀드 마케팅을 통한 거래 구조화로 용인 소재 약 4만평 규모 상저온 복합 물류센터 거래를 성사시킨 바 있다.
세빌스코리아는 우수한 물류부동산 PM 및 LM 조직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물류부동산 전문 투자자문 조직 보강은 밸류체인을 완성, 물류부동산 투자자문 시장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것으로 읽힌다.
세빌스코리아 로지스틱스 및 캐피탈마켓(Logistics & Capital Markets)은 물류산업과 금융에 대한 복합적인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캐피탈마켓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빌스 관계자는 “그동안의 매입매각 성공 경험과 세빌스코리아의 물류 밸류체인에 힘 입어 입찰 및 수의 딜 전반에서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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