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인천 샛별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풍물패 누림’이 이용장애인 및 지역주민들에게 풍물패 공연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신성재단은 13일 인천 샛별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너와나누리 봉사단’과 ‘풍물패 누림’이 ‘기타선율 그리고 우리 가락으로 희망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이용장애인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 음악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너와나누리 봉사단과 풍물패 누림은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사회 행사에 기타공연 및 사물놀이 공연 봉사를 꾸준히 펼쳐오고 있는 봉사동아리다.
이날 봉사 공연에서는 기타와 하모니카 연주, 명시낭독, 사물놀이, 민요부르기, 건강체조 등 다양하고 즐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김남희 신성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봉사 공연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신성재단은 인천시 남동구 남촌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2년 12월 설립 후 성인 발달장애인주간보호센터 2개소(바다의 별, 샛별), 장애인공동생활가정 2개소(안젤로1호, 2호)를 운영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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