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TS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와 키움증권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NP 패밀리 스타트업(투자 포트폴리오사)을 대상으로 아기유니콘 성장을 위한 ‘성장성 상장 세미나’를 열었다. IPO 투자 유치를 위한 사전 교육과 상장 주관사와의 네트워킹 기회가 주된 목적이다. 스타트업들이 성장성 상장제도를 이해하고 성공적으로 자본시장에 진입할 전략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키움증권 IPO부 소속 전문가들이 성장성 상장제도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구본진 키움증권 이사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기술성 상장 외에도 일반상장, 테슬라상장, 사업모델상장, 스팩상장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상진 패스웨이파트너스(Pathway Partners) 대표이사가 선배 멘토기업의 경험과 상장 관련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여한 스타트업은 동물병원 전용 플랫폼 베텍코리아, 글로벌 음원 배급 올라운드 플레이어 사운드리퍼블리카, 동물약국 플랫폼 펫팜, 해외 박람회 부스 예약 플랫폼 마이페어,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오픈플랜, 2D도트 게임 개발 스타트업 컨샐러드, 스마트 리테일테크 솔루션 넥스트페이먼츠, 우리동네 장보기 스타트업 애즈위메이크, AI 기반 외국어학습 전문기업 에듀템, 스포츠 과학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스타트업 에스에스티컴퍼니(SSTC), 나노기술 기반 펫 헬스케어 스타트업 노즈워크, 스포츠 뉴트리션 테크 스타트업 바디체리쉬, 한국 의성마늘 풀필먼트 젠틀파머스 등 13개사다.
박제현 뉴패러다임 공동대표는 “NP 패밀리 스타트업들이 IPO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두 달 만에 세미나를 다시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성장성 상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고, 기술성 평가를 성공적으로 통과하여 자본시장에 빠르게 진입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키움증권의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타트업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했다. 상반기 워크샵과 두차례 세미나를 진행한 만큼, 하반기에도 NP 패밀리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