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데뷔' MV 티저 이미지
[파이낸셜뉴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데뷔곡 뮤직비디오 일부를 처음 공개했다.
캣츠아이(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는 26일 팀 공식 SNS에 첫 번째 싱글 '데뷔(Debut)' 뮤직비디오 1차 티저를 게재했다.
이 티저는 차들이 달리는 도로 한복판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여섯 멤버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장면이기에 이들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뮤직비디오 스토리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경쾌하면서 중독성 강한 멜로디, 역동적인 퍼포먼스도 살짝 담겨 보는 이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멤버들은 앞서 '데뷔'를 두고 각각 한 단어로 표현해 글로벌 음악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소피아는 이 노래를 "대담하다"고 소개했고, 윤채는 "자신감"이라고 정의했다. 메간은 "우리가 누군지를 보여주는 곡"이라고 설명했고, 다니엘라는 "치열함"이라고 전했다. 라라는 "매혹적", 마농은 "핫(HOT)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오는 28일 오후 1시(한국시간) 데뷔곡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한편 캣츠아이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방영된 오디션 프로그램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를 통해 결성된 팀이다. 주류 팝시장인 미국 현지에서 데뷔해 활동하는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첫 걸그룹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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