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에 관심 갖도록
올바른 경제지식을 쌓는 경험
하반기 함양군 대상 지역 확대
MG새마을금고역사관. 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지난 6월 25일 MG새마을금고역사관에서 열린 2024년 어린이 금융교육에 참여한 경상남도 산청군 오부초, 신안초 재학생들이 금융퀴즈에 참여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파이낸셜뉴스]MG새마을금고중앙회가 산청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11일, 18일, 25일 세 차례 경남 산청군에 자리한 MG새마을금고역사관에서 열린 금융교육은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새마을금고는 수강생이 경제·금융에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섭외해 수업했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용돈기입장 사용법, 예금·적금 및 이자율에 대한 개념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24년 어린이 금융교육은 산청교육지원청과 협업해 산청지역 13개 초등학교 중 9개 초등학교가 참여했다.
올해 하반기 함양군으로 대상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금융·경제를 쉽게 이해하고 관심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MG새마을금고역사관의 설립 취지를 살려 양질의 경제·금융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앞으로 더욱 유익한 내용의 교육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도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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