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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G!" 방탄소년단 진, 파리올림픽 성화 봉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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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1000명 중 한 명으로 참석

"OMG!" 방탄소년단 진, 파리올림픽 성화 봉송
[서울=뉴시스] 글로벌 슈퍼그룹 '방탄소년단'(BTS) 맏형 진(김석진)이 13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팬미팅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에서 첫 공식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을 부르고 있다. (사진 빅히트 뮤직 제공) 2024.06.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지난 6월 12일 전역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2024 파리 올림픽의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

2일 가요계 등에 따르면 진은 성화 봉송을 위해 조만간 프랑스로 출국한다. 정확한 봉송 장소와 일정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는 약 1만1000명으로 알려졌다. 축구선수 디디에 드록바를 비롯해 프랑스 니스 테러 유족, 우주비행사, 환경미화원 등 다양한 직업군이 달린다.

이같은 소식에 팬들은 벌써 "OMG"라며 탄성을 질렀다. 또 다른 팬은 박수를 치는 이모티콘을 올렸고, "(진의) 성황 봉송 주자는 언제 나타날까"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앞서 그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에 출연해 신곡 발매 등 향후 활동 소식을 전했다.

최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그는 "저 녹음도 하고 예능도 찍고 군대에서 세운 제 계획을 착착 진행 중"이라고 남겼다. 그러면서 "연기할 생각은 없어요. 죄송"이라며 연기 활동 가능 여부에 대해선 일축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