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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에서 택시 돌진…부상자 2명

건물 외벽도 들이받아
음주 측정 결과 '음성'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택시 돌진…부상자 2명
3일 오후 5시 18분쯤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택시 차량 돌진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국립중앙의료원 인근에서 택시 차량이 돌진해 부상자 2명이 발생했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5시20분쯤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의료원) 원내에서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로 인해 보행자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들은 즉시 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해당 택시는 의료원 건물 외벽을 들이받았으며, 인근에 있던 차량 3~4대와 부딪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택시 운전자에 대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해봐야 알 것"이라고 전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