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제네시스부터
GM·르노·KGM 등도 참여
차량들로 붐비는 경부고속도로.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하계 휴가철 자동차 이용자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국내 자동차 제작사와 함께 '2024 하계 휴가철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하계 휴가철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는 24일 오전 8시 30분부터 26일 오후 5시 30분까지 3일간 현대차, 기아, 한국GM,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5개사가 모두 참여해 실시한다.
현대차는 1237개 서비스 협력사(블루핸즈)에서, 기아는 758개 서비스 협력사(오토큐)에서 쿠폰을 다운로드해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한국GM은 9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84개 협력 서비스센터, 르노코리아는 7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80개 협력 서비스센터, KG모빌리티는 2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18개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이 가능하다.
이번 무상점검 기간에 지정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은 엔진·공조 장치 상태,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상태,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도 점검,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와이퍼, 퓨즈 상태 등을 점검받을 수 있다. 무상점검 후 필요한 경우 워셔액 보충 등은 현장에서 무상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자동차 운행 중 고장 또는 교통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제작사별 긴급 출동반도 상시 운영할 방침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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