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똑바로 끌고 가라'며 시비 붙어
경찰은 정식 입건 전 조사 중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쇼미더머니 프로듀서로 참여했던 래퍼가 행인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입건 전 조사를 하고 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28일 래퍼 A씨(39)가 행인을 폭행했다는 신고를 받고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8일 서울 마포구 한 공원에서 '자전거를 똑바로 끌고 가라'는 취지로 말하며 행인과 대화하다가 휴대전화 등으로 얼굴을 폭행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피해자는 이마, 입술 등에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쌍방 폭행 가능성 등을 놓고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010년 정식 데뷔한 래퍼로,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프로듀서로도 참여한 바 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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