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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단 전공의 대표, 참고인 조사 위해 경찰 출석

의협 간부, 전공의 집단사직 공모 혐의 관련

박단 전공의 대표, 참고인 조사 위해 경찰 출석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4월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세계의사회(WMA) 산하 세계젊은의사협의체(JDN)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이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한다.

박 비대위원장은 21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다고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밝혔다.

경찰은 대한의사협회 전·현직 간부들이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을 부추겼다는 혐의 수사를 위해 박 비대위원장을 소환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2월 김택우 당시 의협 비대위원장 등 의협 전·현직 간부 5명이 전공의 집단 사직을 교사한 것으로 보고 업무 방해 및 교사·방조 혐의 등으로 고발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