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소란 피우다 주민 신고
출동한 경찰 폭행 혐의
빙그레 로고 /사진=뉴시스(사진=빙그레 제공)
[파이낸셜뉴스] 김호연 빙그레 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환 사장(41)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최근 재판에 넘겨졌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김 사장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지난 14일 기소했다.
김 사장은 지난 6월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술에 취한 채 소란을 피우다 주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김 사장은 지난 2014년 빙그레에 입사한 뒤, 2021년 임원 승진을 거쳐 올해 3월 사장직에 올랐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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