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원 쌀 기부 진행...“호우 피해 복구와 쌀 소비 촉진 동시 기여”
좌측부터 임동순 NH-Amundi자산운용 대표이사와 문석근 농협재단 사무총장.
[파이낸셜뉴스] NH-Amundi자산운용이 호우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농업인들의 지원을 위해 1억 원의 펀드 기금을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펀드 기금은 당사 대표 ESG 펀드인 100년 기업 그린코리아 펀드 보수에 연동되어 조성된 기금이다.
농협재단은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의 농업인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기금을 사용하며, 쌀 또는 쌀 가공품 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NH-Amundi자산운용은 사회책임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운용보수에서 기금을 적립하는 공익펀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100년 기업 그린코리아 펀드, 농촌사랑 고배당펀드, 필승코리아 펀드, 아이사랑 펀드 등이다.
그간 공익펀드에서 조성된 기금은 농촌 다문화가정 지원, 중소기업 상생지원, 소부장산업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사용되어왔다.
기금 전달식에서 문석근 농협재단 사무총장은 “대한민국 농업인들의 꿈과 희망을 공유하고 든든한 힘이 되는 공공재단으로서 설립 이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며 “호우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 대한 NH-Amundi자산운용의 지원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임동순 NH-Amundi자산운용 대표는 “호우 피해로 상심이 크신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쌀 소비 촉진 캠페인에도 동시 참여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 며 “NH-Amundi자산운용의 차별화된 ESG 경영정책인 공익펀드 기금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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