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이 없는 사진. 사진은 지난해 4월 13일 오전 서울 서강대교 남단에서 서울시 관계자들이 교량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서울 마포구 서강대교 교각 공사 도중 기계가 폭발해 작업자 1명이 숨졌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전날 오후 1시51분쯤 한강 서강대교 부근에 띄워져 있던 바지선에서 60대 남성 A씨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했다.
서강대교를 도색하던 A씨는 도색 전 표면을 고르게 하는 '샌딩 작업'을 하다가 기기가 폭발하면서 중상을 입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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