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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전문가인 탄소중립지도사 육성 교육과정 개설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정책과 개발 전문가 양성

탄소중립 전문가인 탄소중립지도사 육성 교육과정 개설
(사)미래탄소중립포럼이 진행하는 탄소중립 전문가를 육성하는 탄소중립지도사 제1기 교육생 모집 요강. (사)미래탄소중립포럼 제공.


탄소중립의 핵심 원칙과 실행 전략을 교육해 탄소배출 감축, 지속가능한 개발 및 환경 정책 수립 전문가로 육성하는 탄소중립 전문가 교육 과정이 개설됐다.

(사)미래탄소중립포럼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전문가를 양성하는 민간자격증인 탄소중립지도사 제1기 과정을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1기 교육생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도시공사, 충북개발공사, 수원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 등 공공기관 임직원과 에너지전환사업단, 언론인, 관련 기관 CEO 등 40명으로 구성됐다.

교수진은 이승우 전 인천도시공사(iH) 사장,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이은엽 LH 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 류권홍 환경전문 변호사, 이영성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송재민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등 전문가 15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지난 9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되고 온라인 10개 강좌와 오프라인 5강좌 등 총 15개 강좌로 구성됐다.
오프라인 강좌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앞으로 이번 과정을 이수한 탄소중립지도사는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교육 전문가, 탄소중립 관련 프로젝트 참여, 정의로운 탄소중립 전환정책의 지원과 코칭 분야 등에서 활동할 수 있다.

이승우 (사)탄소중립포럼 상임대표는 “탄소중립지도사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기수별 교육생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