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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청렴웨이브'와 함께 "추석 연휴 앞두고 '청렴' 약속"

공공기관 임직원 대상
'이해충돌 Free 쿠키' 나눔

캠코, '청렴웨이브'와 함께 "추석 연휴 앞두고 '청렴' 약속"
김서중 캠코 부사장이 9월 12일(목)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1층 로비에서 출근 중인 공공기관 직원에게 청렴 쿠키를 배부하고 있다. 캠코 제공


[파이낸셜뉴스] 캠코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1층 로비에서 한국남부발전,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산항만공사, 한국수산자원공단 등 청렴웨이브 참여기관과 함께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해충돌 Free 쿠키'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청렴웨이브는 '청렴의 파도를 일으킨다'는 의미로, 부산 소재 공공기관 간 윤리·인권 경영 정보 및 우수 사례 공유, 지역사회 청렴·윤리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협의체다.

이번 행사는 5개 기관이 올해 6월 체결한 '청렴 윤리 경영 실천과 지역 윤리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재확립하고 이해충돌 방지의 중요성을 환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서중 캠코 부사장과 이상대 한국남부발전 부사장, 윤명규 주택도시보증공사 자산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해 출근 중인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 관련 법 조문 등 청렴 문구가 담긴 포춘쿠키를 직접 전달했다.

김서중 캠코 부사장은 "공공기관 임직원에게 청렴·윤리는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국민들께 신뢰 받는 공공기관으로서 공직사회의 이해충돌 방지 준수와 청렴·윤리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