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10월 2일 개막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폐막식 입장권 예매가 20일부터 시작된다. BIFF 조직위원회가 이 같은 예매 일정을 13일 공개했다.
먼저, 개·폐막식 입장권 예매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의 우수한 TV, OTT, 온라인 콘텐츠로 범주를 확대하며 차별화된 시상식으로 주목받는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 입장권 예매도 동시 오픈한다.
개·폐막작을 제외한 일반 상영작 예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오픈 시네마에 선정돼 다음 달 7일 상영 예정인 오픈 시네마 섹션의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는 원활한 티켓 예매를 위해 같은 날 오전 10시에 먼저 오픈한다.
예매는 부산국제영화제 티켓 예매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온라인에서 매진되지 않은 작품이나 취소 표가 발생한 작품은 현장에서도 예매할 수 있다.
폐막작 ‘영혼의 여행’을 비롯해 온 스크린 6편, 오픈 시네마 7편,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 입장권은 BNK 모바일뱅킹 라이프 내 꿀티켓에서도 예매할 수 있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배우 박보영과 안재홍이 개막식 사회자로 나서며, 다음 달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BIFF 기간 중 영화의전당 등 7개 극장에서는 초청작 224편이 상영된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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