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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메타가 차세대 증강현실(AR) 스마트 안경 '오라이언' 시제품을 공개하며 관련주가 장 초반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4분 맥스트는 전일 대비 29.86% 오른 2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피는 21.37% 오른 2840원에, 덱스터는 12.71% 오른 798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관련주인 포바이포와 스코넥도 강세다. 포바이포는 전일 대비 10.03% 오른 6910원에, 스코넥은 14.41% 오른 397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메타가 스마트안경을 선보이면서 관련 산업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는 25일(현지시간)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커넥트 2024'에서 안경처럼 쓰는 AR 기계를 공개했다.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화상 통화를 하는 것은 물론 유튜브 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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