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맨발의 선물' 출간기념회
국토대장정 완주 등 인생 담겨
선양소주 조웅래 회장이 지난해 '제2회 뉴충청리더아카데미'에서 '역발상을 다시 역발상하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뉴스1
선양소주 조웅래 회장의 저서 '맨발의 선물'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한민국 대표 맨발걷기 성지인 계족산황톳길을 만든 ㈜선양소주 조웅래 회장이 자신의 '역발상 인생'을 담은 책 '맨발의 선물'을 17일 출간했다.
'맨발의 선물'은 머리보다 가슴으로 살아온 조 회장의 삶과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들이 담겼다.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190억원을 들여 계족산황톳길을 만들고 관리하며 맨발걷기의 성지로 가꾼 뚝심과 열정, 이곳에서 맨발로 소통해온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대한민국 국토경계 한 바퀴인 5228㎞를 완주하는 등 끊임없이 달리고 도전하는 이유,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은 인생의 경험과 지혜 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미치지 않으면 이룰 수 없다'는 조 회장의 좌우명인 '불광불급(不狂不及)'처럼 확신을 갖고 밀어붙여 온 성공 스토리, 이 '똘끼' 있는 생각으로 세상을 바꿔온 가장 '조웅래'답게 살아온 진솔한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맨발의 선물' 출간을 기념해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출판기념회도 개최한다. 오는 19일 낮 12시 계족산황톳길 숲속음악회장에서 '북 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저자 사인회를 시작으로 토크콘서트 및 숲속음악회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으로 기존 츨판기념회 형식에서 벗어나 색다른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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