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가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착한기부'와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서울, 경기, 대전 등 전국에서 총 731회에 걸쳐 총 2만여 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 BBQ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올 들어 '치킨대학 착한기부'와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2만여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착한기부'는 치킨대학에서 교육 받는 패밀리(가맹점주)가 직접 조리한 치킨을 지역내 도움이 필요한 복지시설 또는 기관에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2000년도부터 현재까지 25년째 이어지고 있다.
착한기부를 통해 올 들어 약 1만마리의 치킨을 경기 이천과 서울 송파 등 지역 사회의 아동과 노인 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BBQ 패밀리와 함께하는 상생 기부활동이다. 2017년부터 7년째다.
본사는 패밀리에게 신선육(닭고기)을 지원하고 패밀리는 조리한 치킨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한다. 올 들어 1만마리를 기부했다.
BBQ는 '착한기부'와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서울, 경기, 대전 등 전국에서 총 731회에 걸쳐 치킨을 기부했다. 전달된 치킨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4억3000만원을 웃돈다.
BBQ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생·나눔 경영을 실천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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