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야간 개방 / 독립기념관 제공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 내 단풍나무숲길이 경관 조명을 갖추고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8일부터 10일까지 총 6일간 야간 개방된다.
지난 26~27일 열린 '독립운동사와 함께하는 단풍나무숲길 힐링축제' 때 이틀간 야간 개방을 진행한 데 이은 조치다.
역사와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가을음악회와 국가상징물을 주제로 한 드론쇼 등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인 단풍나무숲길 힐링축제는 야간 개장으로 예년보다 많은 방문객이 찾는 등 성황리에 열린 바 있다.
독립기념관은 앞으로도 독립운동사의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와 접목된 축제를 기획하고 추진해 보다 많은 관람객이 찾는 장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6~27일 열린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힐링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이 야간 개방된 단풍나무숲길을 걷고 있다. 독립기념관 제공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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