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75척 195억3000만달러 수주
연간 수주 목표의 144.6% 달성
HD현대미포가 건조한 1만 8000㎥급 LNG벙커링선. HD현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아시아 선사와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총 수주금액은 5148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 벙커링선 4척은 HD현대미포에서 건조해 2028년 10월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건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75척(해양 1기 포함), 195억3000만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 135억달러의 144.6%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8척 △LNG벙커링선 7척 △PC선 62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운반선 48척 △컨테이너선 24척 △에탄운반선 3척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2척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6척 △탱커 7척 △자동차운반선(PCTC) 2척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FSRU) 1척 △해양1기 △특수선 4척 등을 수주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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