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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화재보험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2024년 고수요 데이터 확충 사업'에서 12종의 고수요 데이터를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개방했다고 26일 밝혔다.
협회가 개방한 12종의 데이터는 크게 언론보도 위치별 자료(2종), 배상책임 정보자료(5종), 화재위험도 자료(5종)이다.
협회에서 개방한 데이터를 이용해 우리 지역의 과거 화재사고(언론보도 자료), 주변 위험(배상책임정보 자료), 미래의 위험(화재위험도 자료) 등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분석할 수 있다. 또 분석 결과를 활용해 안전 및 보험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협회 관계자는 "데이터 가치가 부각되는 현대 사회에서 이번 고수요 데이터 개방을 통해 협회가 데이터 기업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보험 및 소방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데이터 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추가적인 데이터 개방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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