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파동 관련 긴급회의 소집 학사 정상 운영 확인
전남도교육청<사진>이 4일 오전 긴급 실·국장 회의와 간부회의를 잇따라 열고 밤 사이 벌어진 비상계엄 파동과 관련해 각급 학교의 정상 등교와 흔들림 없는 학사운영 방침을 확인했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교육청이 4일 오전 긴급 실·국장 회의와 간부회의를 잇따라 열고 밤사이 벌어진 비상계엄 파동과 관련해 각급 학교의 정상 등교와 흔들림 없는 학사운영 방침을 확인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이날 교육감실과 상황실에서 김대중 교육감 주재 아래 긴급 실·국장 회의와 간부회의, 22개 시·군 지역 교육장들과의 회의 등을 잇따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간밤에 벌어진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각급 학교의 등교와 학사 일정 및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해 줄 것을 일선 학교에 당부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갑작스러운 계엄 선포와 해제 등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많이 놀랐을 것"이라면서 "이미 상황이 종료된 만큼 예정된 학사 일정과 교육과정을 흔들림 없이 운영해 달라"라고 당했다.
이어 "이럴 때일수록 교직원들이 비상한 각오로 교육 활동에 임해야 한다. 어떠한 경우든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학사 운영에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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