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전 사고로 인명피해 없어, 경찰 정확한 원인 조사 중
(출처=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식당에서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운전자의 급발진 주장에 대해 경찰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 15분경 의정부시 가능동에 위치한 식당 내부로 승용차 한 대가 돌진했다. 사고 당시 식당은 영업 전이어서 내부에 사람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차량을 운전한 30대 여성 A씨를 상대로 한 초동 조사에서 음주나 약물 반응은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를 몰고 나왔는데 갑자기 급발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촬영된 사진을 보면, 승용차가 식당 내부 깊숙이 들어간 모습이 확인된다. 차량 전면부와 식당 내부 시설물이 크게 파손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운전자의 진술과 현장 증거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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