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로 출동하는 군 장갑차를 맨몸으로 막아선 한 청년과 합세하려는 시민들. 사진=워싱턴 포스트 유튜브 갈무리
이재명 대표가 SNS에 올린 게시글 갈무리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회로 출동한 군용 차량을 맨몸으로 막아선 시민을 찾아달라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22일 자신의 SNS에 “이분 꼭 찾아주십시오”라며 한 유튜브 쇼츠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에는 한 시민이 움직이는 군용 차량 앞에 서 있는 모습과 함께, 연이어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 가세해 해당 남성을 도와 군 차량의 이동을 저지하는 모습도 함께 담겼다.
이 대표는 해당 게시글에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라는 태그를 걸기도 했다.
영상의 출처가 워싱턴포스트로 표기돼 있어 해당 장면이 외신에 보도된 것으로 보인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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