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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교통사고 전문 한문철 변호사(63)가 폐지수집 어르신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반광 방한모자, 반광 패딩, 반광 망토 등 안전물품 1000세트를 기부했다.
서울시는 26일 서울시청에서 김병민 정무부시장, 한문철 명예시장,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안전물품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폐지수집 어르신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빛을 반사해주는 반광 재질로 제작돼 야간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폐지수집 어르신들을 위해 전국 최초로 안전보험에 가입해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경량리어카, 야광조끼, 안전모 등의 장비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유튜브 채널 ‘한문철TV’를 비롯해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SBS ‘맨 인 블랙박스’ 등에서 활약한 한문철은 이달 초 서울시 명예시장으로 위촉됐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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