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6시 반 김포서 제주 향하던 7C101편, 김포로 회황
/사진=JTBC 캡처
[파이낸셜뉴스] 30일 오전 6시 반 김포공항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제주항공 7C101편이 기체결함을 이유로 긴급 회항했다.
같은 날 JTBC 보도에 따르면 해당 여객기는 6시 30분 정상 출발했지만 기체결함을 이유로 평택시 상공에서 긴급 회항한 뒤 20분 만에 김포공항에 다시 착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긴급회항으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제주항공 측이 제대로 된 공지를 하지 않으면서 승객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다.
착륙 직후 확인된 바에 따르면 랜딩기어 문제가 원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항공 측은 안전점검을 마친 뒤 오전 8시 다시 출발할 예정이라면서도 추가 지연 가능성이 있다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지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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