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감도_사송 롯데캐슬
전국적으로 전세난이 확산되며 임차인들의 주거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빠른 입주가 가능한 선시공 아파트가 대안 주거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택 매매시장 침체와 전세 수요 증가가 맞물리면서 전세 매물이 줄고, 전세가격 상승세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전세수급지수는 126.1을 기록하며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전국 아파트 전세 매물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5% 감소한 10만 6,152건에 그쳤다. 이로 인해 지난달 전국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0.07% 상승하며 17개월 연속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전세난의 주요 원인으로 부동산 경기 침체와 함께 입주 물량 감소를 꼽는다. 올해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약 27만 가구로, 전년 대비 25% 이상 줄어들어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선시공 아파트가 빠른 입주와 안정적인 거주를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이 가운데 롯데건설의 ‘사송 롯데캐슬’은 선시공 아파트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난해 6월 준공을 완료했으며, 지난 2일 진행된 청약에서는 120가구 모집에 494명이 몰려 최고 7대 1, 평균 4.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송 롯데캐슬’은 경남 양산시 사송신도시 B-8블록에 위치하며, 전용 65~84㎡ 총 9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중소형 평형대로만 구성되어 실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받고 있으며, 시세 대비 합리적인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이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통풍성을 높였으며, 실내에는 드레스룸, 펜트리, 알파룸 등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또한 피트니스클럽,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함께 단지 중앙에 조성된 수변정원 등 쾌적한 생활 환경도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 내 주차장은 100% 지하화되어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조경 면적이 약 38%에 달해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롯데건설의 고품격 주거 서비스인 ‘엘리스(Elyes)’ 서비스도 입주민들에게 제공된다.
부동산 관계자는 “선시공 아파트는 빠른 입주가 가능하고 안정적인 거주 여건을 갖춰 전세난 속에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사송 롯데캐슬 역시 이러한 수요를 충족하며 전세난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송 롯데캐슬’의 계약은 이달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홍보관은 경남 양산시 동면 사송리에 위치해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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