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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이준혁 '나의 완벽한 비서' 123개국 1위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가 발표한 순위

한지민·이준혁 '나의 완벽한 비서' 123개국 1위
SBS '나의 완벽한 비서'

한지민·이준혁 '나의 완벽한 비서' 123개국 1위
SBS 나의 완벽한 비서.

[파이낸셜뉴스]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가 K로맨스의 위력을 뽐냈다.

15일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에 따르면 '나의 완벽한 비서(영제 Love Scout)'는 방영 2주차 기준으로 미국, 브라질, 영국, 프랑스, 아랍에미리트, 인도 등 주요 국가를 포함해 123개국에서 시청자 수 1위를 기록했다.

자상한 싱글 대디이자 유능한 비서 유은호(이준혁)가 일만 잘하는 능력있는 사장이자 아픈 과거사를 갖고 있는 강지윤(한지민)의 마음을 녹이는 4회까지 스토리가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것이다.

라쿠텐 비키 내 평점은 9.8점이다. 유저들은 "'나의 완벽한 비서’는 한국 로맨스 드라마에 기대하는 모든 요소를 집약한 작품이다", "한지민과 이준혁의 연기력과 케미는 흠잡을 데 없다"고 극찬했다.

특히 이준혁은 '나의 TV 속 완벽한 남편(Ultimate TV Husband)'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나의 완벽한 비서'는 일에 몰두하며 살아온 헤드헌팅 회사 CEO 강지윤(한지민)과 그녀를 완벽히 보좌하는 비서 유은호(이준혁)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라쿠텐 비키는 아시아 드라마 및 영화를 제공하는 미국의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다. 미주와 유럽을 비롯해 중동, 오세아니아, 인도 등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