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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난 속 공공지원 민간임대 ‘서울은평 디에트르’ 청약 오늘 마감

전세난 속 공공지원 민간임대 ‘서울은평 디에트르’ 청약 오늘 마감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 조감도. 대방건설 제공

전세난과 전세사기 불안이 가중되면서 안정적이고 장기 거주가 가능한 주거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방건설이 시공 및 시행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가 주목받고 있다. 해당 단지는 일부 계약취소분에 한해 1월 14일부터 15일 오후 5시 30분까지 청약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는 총 452세대 규모로 구성된 단지로, 넓은 서비스 면적과 최신 설계가 적용됐다. 특히 전용 59㎡ 타입은 4억 원대의 임대보증금으로 입주가 가능하며, 84A타입 기준 5.7m의 넓은 거실공간을 자랑한다. 이번 청약은 유주택자도 접수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1월 20일, 계약은 22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는 이 단지는 최장 10년 동안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임대료 상승률이 법적 한도 내에서 제한되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이 적용되어 임대보증금 반환 위험도 최소화했다. 또한, 거주 중 취득세와 보유세 부담이 없으며, 무주택자는 거주기간 동안 청약 가점을 쌓을 수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유리한 조건을 제공한다.

단지는 은평뉴타운 내 신축 아파트로 희소성이 높다.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키즈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세대당 1.66대의 넉넉한 주차공간과 스마트 주차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및 환기 시스템 등 첨단 설비를 도입해 주거 편의성을 강화했다.

입지도 뛰어나다.
반경 약 1.5km 내에 구파발역(서울지하철 3호선), 롯데마트, 은평성모병원 등이 위치해 있어 생활 인프라 접근성이 우수하다. 연신내역에 개통될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과 더불어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청약에 대한 자세한 상담은 양천향교역 인근 대방디엠시티 상업시설 내 홍보관에서 가능하며, 입주는 2028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