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 JK김동욱 인스타그램 갈무리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밝힌 가수 JK김동욱이 윤 대통령의 체포와 관련해 “종북 세력들 정신승리가 웃기다”라며 지지율은 더욱 올라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JK김동욱은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연달아 게시글을 올렸다. “종북 세력들 정신승리하고 있는 모습 상상하니 좀 웃기네”라고 운을 뗀 그는 “법치주의국가에서, 심지어 법을 어기고 침입한 자들에게 어떤 무력사태도 없이 순순히 공수처로 향하는 모습에 정신승리하는 거 보면서 국민들은 누가 진정한 내란 세력일지 알게 될 것이야”라고 적었다.
함께 올린 또 다른 글에서도 “싸움이라는 건 주먹이 오가고 욕설이 난무하는 게 싸움이 아니다”라며 “이성을 잃고 법을 무작위로 어기는 종북세력과 반대로 법치주의 국가에서 법의 테두리 안에서 법을 지키며 자유를 수호하는 우리 애국시민들의 뜻은 전 세계를 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의 안타깝지만 현명한 결정을 믿어 의심치 않고, 이 사태는 미친 듯이 치솟고 있는 지지율에 반드시 반영될 것”이라며 “이번 주 리서치에서는 50%를 넘어선, 지난 노무현 탄핵 51%를 뛰어넘을 것이라 확신한다, 지금부터 진짜 나라 바로 세우기의 시작점이다, 기운 내자”라고 덧붙였다.
지난 2002년 데뷔한 JK 김동욱은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일이다. 공수처 WHO(누구)?”라는 글을 올리며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비난하는 등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의사를 꾸준히 표현해온 바 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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