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수수료 0.00519496%는 투자자 부담
키움증권이 장내 채권 거래수수료로 일괄 0%를 적용한다. 키움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키움증권은 장내 채권 거래수수료를 할인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온라인 장내 채권 매수 또는 매도 시 거래수수료를 일괄 0%로 적용받을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원래 채권의 잔존기간에 따라 거래수수료를 최소 0%~최대 0.15%로 부과했지만 지난해 5월 31일부터 한시적으로 0%로 낮춘 것을 올해도 유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장내 채권 수수료 인하는 한시적인 것으로 2026년 이후에도 계속할지는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한국거래소(KRX)와 한국예탁결제원에 납부하는 유관기관 수수료 0.00519496%는 투자자가 부담해야 한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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