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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구도일 카페 및 문화나눔공연 성금 기부

마포 저소득층 영유아 사업 지원 예정

에쓰오일, 구도일 카페 및 문화나눔공연 성금 기부
김광남 에쓰오일 부문장(오른쪽)이 ‘구도일 카페 및 문화나눔공연 모금액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쓰오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쓰오일은 22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구도일 카페 및 문화나눔공연 모금액 전달식’을 갖고 영유아통합지원센터 ‘시소와그네'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도일 카페 성금과 매월 본사 문화예술&나눔공연에서 모인 성금을 2013년부터 전액 기부해왔다.

특히 지난 12월 추운 겨울날 서울 마포구 공덕동 에쓰오일 사옥 앞 무료 자판기 구도일 카페에 설치된 작은 모금함에 거액 55만원이 놓였다. 익명의 기부자는 자신의 신원을 밝히지 않은 채, 지역사회를 위해 현금을 기부하고 사라졌다.

이 같은 기부금 등이 모여 지난해 성금은 약 650만원이다.
모금한 금액은 ‘시소와그네’를 통해 영유아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구도일 카페는 2011년부터 지역 이웃들에게 물과 차를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 본사 앞 인도에 설치해 상시 운영 중이다. 지역 주민들이 구도일 카페를 이용하고 기부한 모금함 성금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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