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사 건립부지, TK 신공항 건설사업 현장 등 20여곳 둘러봐
수시로 현장 찾아 점검하고 의견 수렴할 것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지난 4일 신청사 건립 예정 부지(달서구 당산로)를 방문해 신청사 건립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진행될 행정절차와 주요 현안을 함께 논의했다. 대구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주요 정책 현장 집중 점검하는 광폭 행정을 펼치고 있다.
대구시는 김 부시장이 2월 한 달여간 시정 현안 사업과 대구혁신 100+1 대상 사업, 재해예방사업지구 등 주요 정책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주요 점검 대상지는 신청사 건립 부지, 대구경북(TK) 신공항·군위스카이시티 예정지, 상화로 입체화 사업 현장, 2025 대구마라톤 코스, 대구대공원 예정지, 풍수해·급경사지붕괴 위험지역(침산·산격, 군위 화수지구) 등 중점 관리와 신속 추진이 필요한 20여곳의 사업 현장이다.
김 부시장은 "주요 현안 사업과 핵심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수시로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면서 "특히 대구 미래번영을 위한 100+1 사업을 중점 추진해 대구대혁신을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첫 현장 점검지로 지난 4일 신청사 건립 예정 부지(달서구 당산로)를 찾아 신청사 건립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진행될 행정절차와 주요 현안을 함께 논의했다.
또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담당부서 직원들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스마트광통신센터(중구 태평로)를 방문해 자가통신망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관제실, 홍보실 등을 점검했다.
스마트광통신센터는 자체 구축한 자가통신망을 통해 행정, 방범, 환경, 교통 등 다양한 스마트 도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자체 회선 운영으로 635억원의 공공요금을 절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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