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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스파이어 '오로라 거리' 500만명 방문

인천 인스파이어 '오로라 거리' 500만명 방문
인스파이어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 전경. 인스파이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에 설치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에 개장 1년여 만에 약 500만명이 방문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로라는 총 길이 150m, 높이 26m의 천장과 벽면(기둥)에 고화질 LED 사이니지를 설치해 3D 콘텐츠를 보여주는 거리로 2023년 11월 말 첫 선을 보였다.

오로라는 언더 더 블루랜드, 코즈믹 오디세이, 오로라 익스프레스, 신비로운 숲과 하늘, 아프리카 사바나의 대자연, 시즌에 따라 변화하는 풍경을 담은 테마 영상 등을 상영하고 있다.

오로라는 한국관광공사의 2024년 캠페인 영상으로 공개되기도 했으며 ‘2024 앤어워드(A.N.D. Award)’의 디지털 미디어 & 서비스 부문, 여행·레저 분야에서 그랑프리(Grand Prix)상을 수상했다.

첸시 인스파이어 사장은 “오로라 등 인스파이어의 다양한 랜드마크 공간과 콘텐츠가 국내외 방문객의 사랑을 받으며 인스파이어의 브랜드를 알리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