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

'올누드' 레드카펫 기행·나치즘 갈등?…칸예 부부 이혼하나

초대받지 않은 그래미 어워드 '올누드' 기행
'나치즘' 찬양 논란까지...이혼절차 돌입 소식

'올누드' 레드카펫 기행·나치즘 갈등?…칸예 부부 이혼하나
사진=UPI/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칸예 웨스트가 비앙카 센소리와 이혼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한국시간 기준) 미국 연예 전문 매체 TMZ는 칸예 웨스트가 비앙카 센소리와 이혼 절차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비앙카 센소리와 결혼한 후 최근까지도 다정한 모습을 보여왔다. 특히 최근에는 초대받지 않은 그래미 어워드 레드카펫에 두 사람이 나타나며 관심을 끌기도 했다.

당시 비앙카 센소리는 전신에 드러나는 올누드 패션으로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고, 레드카펫에서도 쫓겨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두 사람의 이혼 소식에 대해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칸예 웨스트 대변인은 “전적으로 거짓”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칸예와 비앙카는 로스앤젤레스에 있으며, 밸런타인데이를 함께 즐길 에정”이라며 “그들의 이혼은 타블로이드 신문의 출처 없는 소문”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칸예 웨스트는 최근 나치즘을 찬양하는가 하면, 나치 문양 티셔츠를 판매하다 사이트가 차단되는 등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