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인천공항본부세관장(왼쪽)이 27일 '2025년 2월의 인천공항세관인'에 선정된 김형선 주무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본부세관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2025년 '2월의 인천공항세관인'에 김형선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주무관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4단계 확장사업 태스크포스(TF)팀 업무를 수행하며 △사용 부서를 위한 최적의 공간 기획 △시설물 제작 등 '기획-수급-조성' 전 단계를 총괄해 효율적 업무 환경을 적기에 조성했다. 또 세관 홍보물품을 제작하여 직원 사기를 진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처공항본부세관은 이날 각 업무 분야별 유공자도 선정했다.
여행자통관분야는 금괴 밀수입 적발 정보를 확장 분석해 금괴 4.1㎏(범칙시가 약 5억5000만원) 적발에 기여한 김세정 주무관이 선정됐다.
조사분야에는 자유무역지역 내에서 환적 화물(3억원 상당)을 바꿔치기한 밀수입 업체 대표를 검거 및 구속하는 데 기여한 이창수 주무관을, 마약단속분야에는 마약 밀수입 경로에 대한 지속적 정보분석을 통해 코카인 4.76㎏ 적발하는 데 기여한 백합화 주무관이 영예를 안았다.
2월의 업무우수자로는 의료용품을 일반화장품으로 속여 밀수출입한 업체 적발에 기여한 고명현 주무관과 액상 형태 마약류(메트암페타민 2.12㎏) 반입 적발에 기여한 이현실 주무관과 이용국 주무관, 사전정보 없이 X-ray 정밀판독으로 메트암페타민 2.4㎏ 등을 적발한 권현진 주무관을 각각 선정했다.
인천공항본부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세행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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