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소준관 전북청 홍보계장, 양재승 전북청 강력계장, 한민 전주완산서 정보과장. 전북경찰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경찰 인사의 꽃이라 불리는 총경 승진자가 전북경찰청에서 3명 배출됐다.
경찰청은 27일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 10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전북에서는 소준관 전북청 홍보계장, 양재승 전북청 강력계장, 전주완산서 한민 정보과장 등 3명이 명단에 올랐다.
소준관 승진 예정자는 전북 익산 출신으로 이리고와 호원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4년 순경 공채로 입문해 군산서 112상황실장, 익산서 경비교통과장, 전북청 9지구대장, 전북청 교통계장 등을 지냈다.
양재승 승진 예정자는 전북 전주 출신으로 전주대 기계공학과와 원광대 대학원 경찰학과를 졸업했다. 2002년 간부후보생 50기로 입문해 군산서 수사과장, 전북청 마약수사대장, 전북청 과학수사계장, 전북청 강력범죄수사대장 등을 역임했다.
한민 승진 예정자는 전북 임실 출신으로 전주해성고와 경희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2004년 간부후보생 52기로 입문해 남원서 생활안전과장, 전북청 국제범죄수사대장, 전북청 정보분석계장 등을 지냈다.
한편 전북경찰청은 2019년 3명, 2020년 4명, 2021년 3명, 2023년 4명, 지난해 5명의 총경을 배출하고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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