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석유가스·CNGNGV·항공방산 시장 정조준, 혁신 성장전략 발표
트럼프發 알라스카 석유가스 유전 채굴·동북아 가스 설치도 호재
디케이락 제공.
디케이락 제공.
[파이낸셜뉴스] 계장 및 반도체용 피팅 및 밸브 전문 기업 디케이락이 13일 에너지·반도체·항공 방산 산업에서의 혁신적인 성장 전략을 발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디케이락은 최근까지 에너지 및 반도체 시장의 성장에 맞춰 최적화된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해 왔다. 국제 정세 변화와 공급망 재편으로 인한 북미지역의 석유·가스 산업의 급격한 성장이 포착되고 있다.
특히 트럼프가 밝힌 알라스카 석유 가스 유전 채굴 확대와 동북아로의 가스 파이프 라인 설치 프로젝트가 주목된다.
인도 정부의 친환경 정책과 세제 지원에 힘입어 시장이 활성화된 가운데 CNG/NGV 시장의 충전소와 천연가스차량 제품 공급을 진행 중이고, 미국의 천연가스 에너지 활성화 정책에 친환경 상용차용 전용 피팅 제품도 채택 규모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최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촉발한 국제정세 변화로 유럽을 비롯한 아시아 각 국은 방위산업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이러한 시장 흐름에 대응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디케이락은 항공·방산 사업을 2030년까지 전체 매출의 15%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실제 KF-21, TA-50, FA-50 등 전투기 프로젝트와 글로벌 항공사와의 협력 추진을 통해 글로벌 항공 부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KSPC/NADCAP 인증 확보, 품목 확대, 대량 양산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전략을 실행 중이다.
또한, 항공용 표준 유압 피팅의 국방기술품질원에 등록하고, 국내 주요 방산업체로 공급범위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디케이락은 K1전차, 장갑차 및 공병차량 등에 필요한 제품의 협업개발을 의뢰받아 국산화 및 공급을 추진 중에 있다.
노은식 디케이락대표는 “석유·가스, CNG·NGV, 항공·방산 산업에서의 선진화된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피팅·밸브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미래 성장 기회를 선점하겠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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