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베이비부머 은퇴자 전용
맞춤형 연금 인출 전략 컨설팅 선착순 무료 제공
쿼터백 제공.
[파이낸셜뉴스] 맞춤형 데이터 기반 금융 솔루션 기업 쿼터백이 업계 최초로 베이비부머 전용 ‘다계좌 연금 인출 진단 솔루션’을 출시하고 선착순 이벤트를 진행한다.
19일 쿼터백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미 은퇴한 1차 베이비부머 705만, 은퇴를 앞둔 956만 2차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금융업 종사자가 활용할 수 있는 다계좌 연금 인출 진단 솔루션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이를 기념해 쿼터백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 신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0만 원 상당의 맞춤형 연금 인출 컨설팅을 50명 한정으로 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쿼터백은 연금 인출, 제대로 설계하지 않으면 세금 부담이 증가한다고 지적했다.
쿼터백 관계자는 “우리나라 연금 계좌를 인출할 경우 세 가지 포인트에 주목해야 하는데, 우선 자금 원천별 인출 순서가 법에서 정해져 있고, 이에 따라 세금의 종류와 세율이 달라진다”라며 “또한 연금 수령 시 연차 별 연간 연금 수령 한도를 초과해서 인출하면 불이익이 있다. 한도초과 금액은 기타소득세 등으로 과세하여 높은 세율(16.5%)이 적용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연간 1500만원 한도가 있다. 세액공제 받은 금액과 운용수익의 합이 연간 1500만원을 넘으면 사적연금 수령액 전체에 대해서 종합과세 또는 분리과세 적용을 받아 세금 부담이 커진다”라며 “대부분의 은퇴자는 거래 금융회사가 다양하고, IRP, 개인연금저축 등 다수의 연금 계좌를 보유하고 있지만 어떤 계좌부터 인출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가 부족한 실정”이라고 부연했다.
이같은 상황에 쿼터백의 새로운 솔루션은 마이데이터 기반의 연금 자산 분석을 통해 다계좌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개인에게 적합한 인출 전략을 자동으로 분석해 주고 추천하는 것이 핵심이다. 실제 기존의 자산관리 서비스가 자산 증식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서비스는 은퇴자들의 ‘인출 전략’까지 고려한 차별화된 접근을 제공한다.
쿼터백의 이번 연금 인출 솔루션은 업계 최초로 다수의 연금 계좌를 복합적으로 분석하여 최적의 인출 전략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특히 △연금소득 △마이데이터 △세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자동화하였으며, 맞춤형 인출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다.
쿼터백의 AI 활용 시스템은 투자 뿐만 아니라 생애주기에 맞춘 종합 재무설계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며, 이번 연금 인출 기능 출시를 통해 한국의 은퇴 금융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또한, 연금 아카데미를 오는 3월부터 매월 운영해 은퇴자들이 연금 인출 및 자산관리 전략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쿼터백의 연금 인출 솔루션에 대한 상담을 원할 경우 쿼터백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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