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택 이사장, 경북 의성 산불 진화 현장 찾아 컵라면 및 생수 등 전달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이 24일 경북 의성 산불 진화 현장을 찾아 생수 등 구호품을 전달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산불재난 국가 위기정보가 최고 대응 단계인 ‘심각’이 발령된 것과 관련, 소속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국립한국자생식물원의 산불 예방 및 관람객 안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21일 전국 각지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소속 수목원을 비롯해 해당지역 지자체와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산불 예방 및 신속 대응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또 소속 수목원을 대상으로 수목원 전시원 및 다중이용시설에서 산불 및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예방 및 화재 예방 안전점검반’을 상시 가동하는 등 관람객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최근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대형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소속 수목원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수목원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관람객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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