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안철수 "이재명, 극히 위험한 인물...더 이상 속지 말아야"

안철수 "이재명, 극히 위험한 인물...더 이상 속지 말아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규탄 등 현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3.23/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파탄으로 몰아 넣을 극히 위험한 인물"이라고 일갈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재명 망언집'을 살펴 봤다"며 "다시 한 번 절감한다. 이재명은 절대 안 된다는 것을"이라고 썼다.

안 의원은 "정치인의 말과 행동은 그가 꿈꾸는 국가의 방향을 보여주는 나침반"이라면서 "이 대표가 던진 말들과 외친 주장들은 때로는 '개혁', 때로는 '정의'의 이름으로 포장돼 있지만 그 이면에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위협하는 위험한 사고방식이 숨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 의원은 "그는 ‘재벌 해체’를 외치며 기업을 적으로 만들고, ‘기본소득’과 ‘토지이익배당’ 등 유사 사회주의적 정책을 주장해왔다"며 "원전을 ‘시한폭탄’이라며 탈원전을 주장해 결국 전기요금을 폭등시키고 우리의 수출경쟁력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지역화폐 확대나 기업 지분 배당과 같은 비현실적인 공약을 제시하며 국민을 현혹하고 있다"며 "재정에 대한 몰지각한 인식으로 대한민국 전체를 실험 대상으로 삼을 것이다. 국민이 그의 실험 대상이 돼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더욱 심각한 문제는 외교·안보 분야"라며 "그는 미군을 ‘점령군’이라 부르고, 한미일 협력을 ‘친일 국방’이라 비난해오다가, 갑자기 최근에서야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고 짚었다.

안 의원은 이 대표를 향해 "이런 위험한 언행을 반복해온 인물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을 자격이 있나"면서 "국민께서는 더 이상 속지 말아야 한다. 이제는 진실을 직시하고 대한민국의 올바른 미래를 위한 길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