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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의대생 전원 복귀

30일 자정까지 복학원 제출 완료
학사 운영 정상적으로 진행

경북대, 의대생 전원 복귀
경북대 본관.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경북대 의대생 전원이 복귀, 학사 운영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북대는 3월 30일자로 의대생 전원이 복귀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경북대 의대생 비상대책위원회는 논의를 거쳐 전원 복귀를 결정하고, 이를 30일 저녁 학교 측에 알렸다. 이후 학생들은 30일 자정까지 복학원 제출을 완료했다.

경북대 관계자는 "복귀 절차를 마친 학생들은 곧바로 수업에 임할 수 있게 된다"면서 "전원 복학이 이루어진 만큼 학사 운영을 정상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경북대 의대는 지난 21일 복학원 접수를 마감한 후 지금까지 온라인 수업을 중심으로 학사를 운영해 왔다.

앞서 경북대는 지난 21일을 2025학년도 1학기 복학 신청 기한으로 정해 통보한 바 있다.

상당수 학생이 복학을 신청했으나 전원 복귀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대학 측은 지난 25일 제적 예정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의 조치를 하면서 학칙에 따른 절차를 이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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