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KFC의 경영권이 재매각된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오케스트라프라이빗에쿼티(PE)가 을 인수한 지 2년 만이다.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오케스트라PE는 KFC 매각자문사에 삼일PwC를 선정했다. 2023년 4월 약 1000억원에 인수한 후 행보다.
KFC코리아는 2024년 매출 2920억원, 상각전영업이익(EBITDA) 46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년 대비 매출은 18%, EBITDA는 47% 성장한 수치다. 가맹사업도 본격화해 약 15곳의 가맹점을 열기도 했다.
KFC는 2012년 두산그룹 품을 떠난 뒤로 주인이 바뀌고 있다.
2014년 유럽계 PEF인 CVC가 약 1000억원에 인수했다가 2017년 KG그룹에 500억원에 매각했다.
2023년 오케스트라PE가 KFC본사의 주인인 글로벌 식품기업 얌과 함께 한국 KFC를 인수했다. 얌은 오케스트라PE가 KFC인수를 위해 결성한 프로젝트 펀드에 출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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