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개관식...사전청약자 우선 공개
일반 청약자는 12~18일 방문 가능
19일부터 청약 접수...28년 입주
부천대장 A-8BL 전시관 59A타입 견본주택 내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9일 부천대장 지구 내 A7·8 블록 주택 전시관 마련하고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LH 이한준 사장, 조용익 부천시장, 서영석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전시관은 인천 서구 청라동 172-14에 있으며, A7블록 59A타입과 A8블록 59B타입 주택을 미리 볼 수 있다.
지난 주말 사전청약 당첨자에 한정해 우선 공개된 전시관에는 양일간 약 1470명이 찾았다. 일반 청약자는 12일부터 18일까지 방문할 수 있으며, 현장 방문이 어려운 경우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천대장 A7·8블록은 지난 2021년 12월 사전청약 당시 A7은 23대 1, A8는 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이다. 공급 물량은 총 865호로,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673호를, 그 외 192호는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두 블록 모두 전 세대 전용 면적 59㎡ 단일 평형으로 이뤄져 있으며, 분양 가격은 평균 5억2000만원대다.
이 단지는 지난 4월 30일 입주자 모집 공고가 시작됐다.
오는 19일부터 청약접수를 받으며, 6월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9월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28년 1월이다.
LH 이한준 사장은 "LH는 올해 3기 신도시 공공주택 8000호를 차질 없이 공급할 계획"이라며 "부천대장을 비롯해 수도권의 우수한 입지에 합리적인 고품질 주택이 충분하고 신속히 공급된다고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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