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화성=장충식 기자】경기도 화성시는 오는 6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5 화성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6월 15일까지 사전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접수를 완료한 기업 중 주요 150여개 기업을 초청해 화성시의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산업단지 분양 홍보 및 개별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화성시의 우수 인프라 소개, 투자유치 인센티브 안내, 현재 분양 중인 3개 산업단지(송산그린시티 남측산단, H-테크노밸리, 화성우정국가산단)의 분양 상담, 첨단산업을 주제로 한 포럼 등이 마련됐다.
특히 포럼에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실장이 연사로 참여해 산업 동향과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지난해 설명회에는 10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으며,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투자의향이 접수됐다.
정명근 시장은 "올해 설명회는 첨단산업 포럼과 기업 투자사례 발표 등 실질적인 정보 제공에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며 "기업들이 만족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사전접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설명회 세부 프로그램과 일정, 접수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검색창에 '2025 화성시 투자설명회'를 검색하거나, 투자유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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