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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롯데케미칼타이탄 자회사 LCTN, 사업영역 추가해 신규 사업 나선다

인니 롯데케미칼타이탄 자회사 LCTN, 사업영역 추가해 신규 사업 나선다
롯데케미칼의 계열사인 롯데케미칼 타이탄(LC타이탄) 인도네시아 법인. /사진=LC타이탄 인도네시아 법인 제공

【자카르타(인도네시아)=치트라 클라우디아 살사빌라 통신원】 롯데케미칼의 계열사인 롯데케미칼 타이탄(LC타이탄) 인도네시아 법인이 자회사 롯데케미칼 타이탄 누산타라(PT LCTN)의 신규 사업 진출 계획을 밝혔다.

12일 현지 매체 콘탄에 따르면 지난 9일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BEI)에 제출된 공시자료를 바탕으로 LCTN은 기존 플라스틱 원료 및 합성수지 제조업 외에도 △경영 컨설팅 서비스(인도네시아 표준산업분류·KBLI 70209), △실험실 검사·품질관리 서비스(KBLI 71202), △산업용 기계 및 장비 유지보수 서비스(KBLI 3312) 등의 사업 분야를 새롭게 추가할 예정이다.

LCTN은 그간 수지 및 화학 원료 제조·유통을 중심으로 △창고·저장업 △부동산 임대 △증기 및 냉난방 에너지 공급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해 왔다.

회사는 이번 신규 사업 추가 안건을 오는 6월 20일 열릴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LC타이탄 인도네시아 법인 측은 "LCTN의 사업 다각화가 향후 모회사인 롯데케미칼 타이탄 인도네시아 법인의 수익성과 재무 건전성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수익 기반을 다변화해 안정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chitra@fnnews.com 치트라 클라우디아 살사빌라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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