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32대, 인원 90명 동원…인명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아
이천 물류창고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경기 이천시의 대형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중이다.
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29분께 이천시 부발읍 소재 한 대형 물류창고 1층 기계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선 소방 당국은 연소 확대 우려로 10여분 만에 대응 2단계로 상향했다.
현재 소방은 펌프차 등 장비 32대, 인원 90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명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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