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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회장, 유튜브 출연해 호날두 이적 가능성 제기... 본인은 불쾌감 표출

FIFA 회장, 유튜브 출연해 호날두 이적 가능성 제기... 본인은 불쾌감 표출
유튜브에 출연해 호날두 이적 가능서에 대해서 설명하는 인판티노 회장.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의 2025 FIFA 클럽 월드컵 출전 가능성을 시사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인판티노 회장은 24일(현지시간) 유튜버 '아이쇼스피드'(IShowSpeed)의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에서 "호날두가 클럽 월드컵에 출전할 수도 있다. 몇몇 클럽과 논의 중"이라고 언급했다.

알나스르는 2025 FIFA 클럽 월드컵 출전 자격이 없는 상황이기에, 인판티노 회장의 발언은 더욱 주목받고 있다.
FIFA는 클럽 월드컵에 참가하는 32개 팀을 위해 특별 이적 창구를 개설하여 선수 영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호날두 측은 즉각 반박하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디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호날두 측은 "그 어떤 이적 계획도 없다"며 인판티노 회장의 발언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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