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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청 여성 공무원, 보디빌딩 경기선발대회 '2위 차지'

박근혜 언론홍보팀장, 대회 첫 출전서 쾌거

경기 광주시청 여성 공무원, 보디빌딩 경기선발대회 '2위 차지'
경기 광주시청 박근혜 언론홍보팀장. 광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경기 광주시청 여성 공무원이 '제60회 Mr.& Ms. 경기선발대회'에서 보디피트니스 부문 2위에 올랐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언론홍보팀 박근혜(6급) 팀장은 전날 파주시민회관에서 열린 'Mr.& Ms. 경기선발대회'에서 보디피트니스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보디빌딩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 및 파주시보디빌딩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전통 있는 행사로 경기도 내 각 시·군을 대표하는 보디빌딩 및 피트니스 엘리트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

박 팀장은 광주시 그린핏코리아팀 소속으로 출전해 대회를 앞두고 매일 4시간씩의 강도 높은 운동과 철저한 식단 관리를 병행하며 철저히 준비해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이며 2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박 팀장은 "광주시 그린핏코리아팀 소속 대한보디빌딩협회 엘리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신 정병선 경기도보디빌딩협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첫 보디 피트니스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게 돼 매우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대한보디빌딩협회 엘리트 선수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해마다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며 "특히 72년 만에 광주시에서 처음 개최되는 2026~2027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대표선수 선발전을 목표로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